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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곡동 재력가 할머니' 살해 용의자 구속영장 발부
입력 : 2015-03-11 오후 9:06:03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도곡동 재력가'로 알려진 80대 할머니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정모(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47분쯤 강남구 도곡동 주택 2층 방에서 함모(88)씨의 손목을 끈으로 묶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DNA(유전자정보)와 CCTV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세입자였던 정씨를 용의자로 보고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함씨를 묶었던 운동화 끈과 충전기 끈, 함씨의 양손 손톱, 코와 입술 등에서 정씨의 DNA가 검출됐다.
 
경찰은 지난 9일 대치동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 사는 정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하지만 정씨는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며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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