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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LG OLED 기술유출' 삼성 임직원들 기소
입력 : 2015-02-13 오후 9:52:37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유출한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사장과 이를 건네받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김영익)는 13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사장 윤모(50)씨 등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윤씨는 2010년 5~6월 3~4차례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자신의 회사를 방문한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에게 LG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OLED 관련 기술 '페이스 실(Face Seal)' 자료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페이스실(Face Seal)은 OLED 소자의 공기접촉을 막아 디스플레이의 수명을 늘리는 기술이다.
 
검찰은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10명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등 임직원 6명에 대해서는 범행에 관여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해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 최길수)는 2012년 삼성의 OLED 기술을 LG로 유출한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이를 건네받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등 11명을 기소했고 최근 1심에서 이 가운데 4명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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