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문건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모(48) 경정이 근무 중인 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1일 도봉 경찰서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박 경정은 지난 2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도봉 경찰서 정보보안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해당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된 박 경정은 현재 문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있다.
그는 28일 문건이 보도되기 전후로 휴가를 낸 뒤 취재진을 피해 자택에서 두문불출 하다가 이날 새벽 2시28분쯤 자택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경정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려놓은 상태로 소환 일정을 저울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