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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2차례 마찰..'일촉즉발' 위기
입력 : 2012-01-14 오후 2:27:5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2차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미국 국방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 미국 해군이 2차례 마찰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마찰은 지난주에 발생했다.
 
미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미국의 수륙 양용수송선 뉴올리언즈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페르시아만으로 이동할 때 3척의 이란 해군 고속정이 미국 함정의 약 450m 앞까지 접근을 했다.
 
두번째 마찰은 쿠웨이트 해안을 떠나 이동 중이던 미국 해안경비대 고속정에 이란 고속정 한 대가 빠르게 접근했다.
 
당시 미국 고속정에 탑승했던 선원은 이란 고속정에 타고 있던 사람의 손에 AK-47 소총이 들려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전 세계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에 반대한다”며 이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머런 총리의 사우디 방문은 큰 관심을 끌었다.
 
캐머런 총리는 “누구든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전세계의 비난을 받을 각오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이란 제재로 인한 석유 수요 증가에 대한 물량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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