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中 "올해 부동산 가격 30% 급락할 수도"
입력 : 2012-01-13 오후 7:11:4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부동산 시장에 더욱 거센 찬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신화통신은 중개업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풀지 않을 경우 올해 부동산 가격이 최대 30%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선쩐시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올해 업계 전망을 통해 "정책적 변화가 없다면 부동산 가격은 지금보다 30%가량 떨어진 2009년 4월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위앤 부동산의 통계치에 따르면 지난해 선쩐시 신규주택 거래면적은 전년보다 15.26% 감소한 272만㎡을 기록했다.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리후이즈 중위앤 부동산 대표이사는 "2008년에는 가격만 내리면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지금은 가격을 내려도 거래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올해 부동산 시장은 30% 하락한 2009년 4월 수준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신규주택과 기존주택을 포함한 매월 거래량은 5000채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천진쑹 스렌 부동산 대표이사는 "자산이 많은 기업도 주택 판매가 부진해 현금 흐름이 막히면 부도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미분양 주택 판매에 열을 올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