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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공연 미끼, 투자금 가로챈 업자 구속기소
입력 : 2011-09-07 오후 12:48:00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윤해)는 대형 전시회나 유명 가수의 공연 등을 내세우며 투자금을 모아 이를 횡령한 T공연기획사 회장 김모씨(36)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 회사 감사인 김모씨(31)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4월12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투자자 문모씨에게 "세계최고의 물리학자 테오얀센 작품전시회에 1억원을 투자하면 공연 후 투자원금 및 확정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아 챙기는 등 같은 해 6월까지 총 65명의 투자자들로부터 6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테오얀센 전시회를 비롯해 '2009 이승환 콘서트', '2009 넥스트 부산콘서트', '2--9 개그패밀리 콘서트', '2009 가수 비 아시아 투어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2010 반 고흐 전시회', '제시카 고메즈 다크엔젤'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들의 공연과 전시회에 투자하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jiir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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