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기 인천지역 디지털전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TV 및 컨버터 지원 신청을 받는 등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가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디지털컨버터 1대 무상 지원 ▲디지털TV 구매시 10만원 상당의 보조금 혜택(단, 정부가 정한 TV로 한정)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직접 접수 및 온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방통위가 파악한 경기인천 지역 디지털취약계층은 모두 6만7000가구(경기도 5만2000가구, 인천광역시 1만5000가구)에 달한다.
방통위의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전환특별법 시행령 제11조 2’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은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TV수신료 면제가구 가운데 디지털전환이 어려운 가구에 한해 정부가 지원하도록 정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 사업을 확대시켜 올해 안에 수도권 전체 지역의 디지털전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2012년 1월부터 나머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부가 고시한 아날로그 방송 종료일은 2012년 12월 31일로 1년 남짓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