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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중심 디지털 전환 필요"
‘DTV 전환 감시 시청자연대’ 6일 출범…“직접 수신, 난시청 해소 전제돼야”
입력 : 2011-07-06 오후 3:34:55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DTV전환감시시청자연대’가 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서울YMCA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
 
서울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언론인권센터 등 9개 언론시민단체가 연대한 이 모임은 시청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촉구하며 향후 1년 반 동안 한시적 활동을 예고했다.
 
‘DTV 전환 감시 시청자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국민의 오랜 여망인 디지털 직접 수신 환경 구축, 난시청 해소를 외면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은 의미 없다”며 “이번 출범을 기점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활동을 펼쳐 이를 바로잡아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활동은 모두 4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DTV 전환 감시 시청자연대’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국민 알권리 및 매체 선택권 보장 ▲디지털 지상파방송의 직접 수신 환경 구축 촉구 ▲시범사업 감시 및 취약계층 지원 감시 ▲시청자 행동 요령 및 가이드라인 제공을 통해 시청자 권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상파방송의 책무 법제화 ▲전국단위 직접 수신 환경 실태 점검 대회 ▲울진, 강진, 단양, 제주 등 시범사업 지역 평가와 보고 ▲공시청 시설과 소출력 중계기 현황 관련 정보공개 촉구 ▲시청자 행동요령 제공 및 고발 접수 ▲방송사업자 간담회 및 공개토론회 개최 ▲주간단위 모니터링과 뉴스 클리핑 제공 등을 공언했다.
 
또 별도 블로그(http://blog.naver.com/watch_dtoa)를 운영해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기록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노영란 매체비평 우리스스로 사무국장은 “어떻게 하면 돈을 들이지 않을까 책무를 외면하는 지상파방송, 가입자 유지만 골몰하는 유료방송, 그 사이에서 우왕좌왕 눈치만 보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책입안자는 물론 방송사업자도 방송의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고민하기보다 이해관계 득실만 따지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권리를 확보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원정 기자 mingyn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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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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