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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20대 이하 남성층에서 선호”
AGB닐슨 2분기 조사 “지상파 시청시간이 유료방송 보다 많아”
입력 : 2011-07-05 오후 5:09:55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유료방송채널은 20대 이하 남성 시청자에게 특별히 선호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5일 발표한 ‘2011년 2/4분기 시청률 동향’에 따르면 TV 시청시간의 경우 여성이 남성 보다, 또 지상파방송이 유료방송 보다 대체로 긴 경향을 보이는데 유독 20대 이하 남성 시청층에서 유료방송 시청시간이 지상파방송 보다 4~10분 높게 나타났다.
 
시간대별 시청행태 역시 지상파방송과 유료방송이 대별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상파방송 채널의 경우 시청률이 오전(6시~10시)과 저녁(18시~23시) 시간대 올라가는 쌍봉곡선을 나타냈다면 유료방송 채널은 오전 6시 이후 시청률이 계속 증가해 오후 23시 정점을 찍는 상승곡선을 보였다.
 
이 경우 낮 시간대(11~17시) 한해서 유료방송이 지상파방송 시청률을 앞지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추이를 봤을 때 시청자가 유료방송 채널을 시청하는 것은 지상파방송의 주요 프로그램 송출 시간대를 제외한 경우로 보인다”고 AGB닐슨은 밝혔다.
 
이번 조사 자료에서 MBC드라마넷, KBS N 드라마, SBS플러스가 나란히 유료방송채널 시청률 순위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계열 PP는 시청자 선호도 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가구당 TV 시청시간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4분기 전체 가구 TV 시청시간은 하루 평균 481분으로 전년 대비 15분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또 가구당 전체 TV 시청률도 33.4%를 나타내 지난해 보다 1.0%p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김원정 기자 mingyn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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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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