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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2도약' 선언.."'15년 가입자 500만 돌파"
"종편 좌절 만회 여부는 미지수"
입력 : 2011-07-04 오후 3:45:24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권역 및 가입자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 케이블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가 ‘소통과 즐거움’을 모토로 제 2도약을 선언했다.
 
티브로드는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14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기업 로고를 공개하며 이 같은 개편 내용을 밝혔다.
 
티브로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CI(Corporate Identity : 기업 이미지) 개편을 통해 방송 통신 융합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 고객과 세상을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라며 “특히 새로 수립한 티브로드 미래 비전은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등 3가지 분야의 부문 간 연계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최고 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혀다.
 
김홍일 경영기획팀 부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방송과 통신 플레이어가 각자 영역에서 성장을 구축했다면 지금은 방송통신 융합기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동종이나 이종 간에 새로운 사업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런 산업 흐름 변화에 발맞춰 쇄신을 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대표이사는 “방송 가입자 기준으로 현재 320만명 정도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2015년까지 이를 500만명으로 늘리는 게 목표”라면서 “2012년까지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추가적으로 법인화 제도가 개선되면 규모가 큰 M&A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지난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종합편성채널사업 진입을 추진하다 좌절된 바 있고, 비슷한 시기 모기업인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세금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에 압수수색 당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이 여럿 참석해 '제2 도약 선언'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뉴스토마토 김원정 기자 mingyn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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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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