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대한생명은 12일 베트남 재무부 당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생명보험영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의 영업인가 취득은 지난 2005년 12월 베트남에 진출한 지 2년 6월만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한국계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이고, 지금까지 베트남 경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도가 높았던 것이 반영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햇다.
대한생명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시작한다.
현재 보험영업, 부동산, 정보기술 담당 직원 10여명이 호치민 지역에 파견돼 현지영업을 위한 기반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