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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장 “韓·中간 우량기업 교차상장 추진”
입력 : 2008-06-12 오후 1: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한국과 중국간 우량기업들을 상대국 거래소에 상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전 위원장은 12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를 방문해 “세계적인 금융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중간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양국가에 상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양국 금융회사의 상호진출을 위해 한중 실무자급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교류를 확대하는 등 금융감독기구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번 제안은 단순한 기술.노동력 결합차원의 경제협력이 아니다”라며 “금융시장에서 자본의 상호진출 차원으로 격상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 금융회사들의 협력으로 북한에 대한 시장개척과 해외합작투자등을 추진해 아시아 지역발전을 이루자”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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