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헌재 재산 1위 이미선 헌법재판관…61억 보유
가족 예금 40억…유남석 헌법재판소장 33억 신고
입력 : 2022-03-31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이미선 재판관으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헌재 소속 정무직공무원, 1급 이상 국가공무원 14명 등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31일 공개했다.
 
이 재판관이 신고한 지난해 재산은 총 61억3144만원이다. 순증가액은 8억3127만원인데, 급여저축과 펀드평가액, 직계존속 신규 등록 등이 증가 원인이다.
 
이 재판관의 재산 중 가장 많은 액수는 가족 예금이 차지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 자녀 등 예금으로 총 40억8317만원을 신고했다. 
 
이 재판관 다음으로는 이종석 재판관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종석 재판관은 44억7870만원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가족 예금이 35억3848만원으로 금액이 제일 높았다.
 
이밖에 이석태 재판관은 42억7942만원, 이영진 재판관은 33억8111만원을 기록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32억9994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가족 예금이 22억78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 보유한 아파트 등 건물은 7억5682만원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14명 중 문형배 재판관과 이헌환 헌법재판연구원장을 제외한 12명은 재산이 10억원을 넘었다.  
 
공개대상자 중 재산이 증가한 이들은 12명이고 2명이 감소했다. 대상자들의 총 재산 평균액은 27억9466만원이다. 평균 순재산증가액은 1억8513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여 저축과 주식평가액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 시에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고과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심판사건 선고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