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시대 노후전략 모색한다…'2020 은퇴전략포럼' 온라인 개최
24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실시간 진행, 사회안전망 제언 기대
입력 : 2020-09-23 15:23:52 수정 : 2020-09-23 15:28:39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올 초 세계를 점령한 코로나19가 한국경제에 큰 위협이 되면서 팬데믹 시대의 노후전략인 안전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모색하는 '2020 은퇴전략포럼'24일 열린다. 펜데믹시대의 노년층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사회 안전망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정책 제언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비대면' 시대의 시니어 일자리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0은퇴전략포럼'을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팬데믹 시대의 노후전략 : 안전하고 풍요로운 노년'이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코로나19가 노인의 삶을 더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불안정한 노동과 사회보장 미비는 노인빈곤이라는 악순환을 지속하게 하며 노년의 삶을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지경에 빠트리고 있어서다. 사각지대 없는 소득기반 혁신복지체제 구축이 시급한 이유다.
 
현재 한국은 감염병 위기가 일상화 되면서 급격한 사회변화에 직면해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들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취업자의 절반이나 된다. 특수고용노동직(특고), 프리랜서, 자영업자, 노인 등 고용보험 테두리 안에 포함되지 않은 1300만명의 노동자가 무너지면 노동시장 충격은 더 크게 악화된다.
 
<뉴스토마토>가 올해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한다는 '한국판 뉴딜'에 디딤돌로 마련한 '안전망 강화'에 주목하고 있는 점도 하루빨리 급변한 사회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전국민 고용보험, 산재보험, 기초생활보장, 국민취업지원제도, 기본소득, 노인복지체계, 노후 소득보장 방안, 시니어 일자리 등 정부 역할이 커질수록 취약계층의 절망은 줄어들고 건강한 사회로의 전환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이 '코로나가 점령한 지구 전혀 새로운 세상이 온다'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기조연설에서 안종주 센터장은 역사속의 감염병들을 살펴보고, 코로나가 인류에 끼치는 영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이 이뤄진다.
 
세션1'일상화된 위기,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비하라'는 주제로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위원장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전국민 고용보험제도망 구축부터'를 강연한다. 이어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가 '고령화시대 뉴노멀:노인연령 상향과 노인복지체계의 변화',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보편적 기본소득과 서비스:안정된 노후의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으로는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가 '펜데믹시대, 감염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상황과 지역사회 예방을 위한 전략, 위드 코로나를 위한 제언 등 전문가 시각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세션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은퇴'를 주제로 자산관리, 투자전략, 노년일자리 문제를 다룬다. 먼저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사업실장이 '디지털&비디면 시대의 시니어 일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가 '노후의 자산관리, 패러다임을 바꾸자'에 대해 제시한다.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는 '코로나&제로금리 시대의 은퇴설계'를 주제로 연금의 실전전략을 소개한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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