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넘기며 상승 출발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엔 5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30포인트(1.11%) 오른 2402.11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19억원, 55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3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43%), 전기·전자(1.87%), 제조업(1.40%), 서비스업(1.10%), 통신업(1.06%) 등 대부분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2.4% 급등하며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모두 1%대 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0.20%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31포인트(1.42%) 상승한 881.7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7억원, 193억원을 팔고있다.

 

이날 상장한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상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해 6만2400원까지 오르며 시총 5위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2%), 씨젠(096530)(1.40%), 알테오젠(196170)(3.59%), 셀트리온제약(068760)(1.11%), 제넥신(095700)(2.54%) 등 대부분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60원(-0.39%) 내린 1184.5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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