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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 9월의 차에 ‘벤츠 GLB’ 선정
2020-09-01 11:06:59 2020-09-01 11:06:59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9월의 차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이후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기아차(000270) 4세대 카니발, 르노 조에, 벤츠 더 뉴 GLB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GLB가 20.7점(25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9월의 차에 '벤츠 GLB'를 선정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더 뉴 GLB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7점, 외부 및 내부 디자인 항목에서 각각 4.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벤츠 GLB는 콤팩트카와 SUV의 장점을 갖춘 실용적인 패밀리 SUV”라며 “내/외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돋보이며, 특히, 컴포트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스포티한 드라이빙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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