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부동산 매매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반짝 상승 한 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1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이번 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지난 주보다 0.07%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평균을 웃도는 0.08%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영등포구(-0.25%)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어 송파구(-0.16%), 강남구(-0.08%), 서초구(-0.06%) 등 강남권도 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양천구(-0.13%), 노원구(-0.12%), 서대문구(-0.09%), 광진구(-0.08%), 성북구(-0.05%) 등이 하락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일대가 하락을 주도했다. 워낙 고가인데다 시장상황도 좋지 않아 매수자들이 거래에 나서지 않으면서 매도호가가 급락하는 양상이다.
송파구는 지난 10일 사업시행인가 무효판결을 받은 가락동 가락시영에서 실망매물이 등장해 시세가 하락했다. 그러나 급매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 반짝 거래도 이뤄지는 분위기라고 닥터아파트측은 전했다.
경기도와 신도시, 인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기도는 0.06%하락했고, 신도시는 0.07%, 인천은 0.02%내렸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와 안산 광명 등이, 신도시에서는 분당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파주와 안산이 각각 0.14%, 광명이 0.11%의 하락을 기록했고, 분당은 0.13%내림세를 기록했다 .
이 밖에 고양시, 수원시(-0.09%), 부천시(-0.08%), 김포한강신도시(-0.07%), 안양시(-0.06%), 파주교하신도시(-0.06%) 등이 일제히 내림세였다.
▲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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