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편하게 납부하세요”
입력 : 2020-08-13 10:04:28 수정 : 2020-08-13 10:04:2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내달부터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등기우편 방식은 이사·부재로 인한 분실 및 반송 사고로 자진납부 시 받는 20% 감경 혜택이나 과태료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본인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 문자메세지(MMS)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게 추진한다. 
 
그동안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주차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발송해 주민이 보다 편하게 안내받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모바일 안내문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실제 모바일 고지서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STAX)으로 고지 정보까지 이어져 납부까지 손쉽게 한 번에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에 가입된 납세자에게 1차로 알림톡이 발송되며 카카오페이 미가입자와 알림톡 고지서 미확인 자에게는 24시간 경과 후 알림문자를 2차로 자동발송 한다. 
 
이후 구는 알림문자까지도 확인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3차로 등기우편 고지서를 발송해 과태료 납부로 인한 문제점과 민원을 최소화한다.
 
오는 9월부터는 서비스 운영 취지에 따라 모바일 고지서를 확인한 납세자에게는 등기우편을 발송하지 않아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 과태료 고지서 도입으로 주민에게는 편의성을 구청에는 효율성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삶을 편리하고 똑똑하게 변화시키는 관악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청사. 사진/관악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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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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