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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수연, SNS 사칭 피해 “스폰·임신 SNS 사실무근”
2020-08-13 09:42:33 2020-08-13 09:42: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포켓걸스 출신 모델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당했다.
 
최근 봄수연의 것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봄수연이 재력가 스폰서들을 만나다 임신까지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야한 일을 했다”, “스폰과 조건만남을 했고 포켓돌스를 하며 유명해지자 더 많은 금액의 조건만남이 들어왔다. 중국 부호의 제안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 한국에 와서 다시 스폰을 했고 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가 돼 논란이 됐다. 해당 게시물이 삭제가 됐으나 관련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이 됐다.
 
봄수연 소속사 측은 스폰서와 임신 고백은 사실 무근이다. 사칭 계정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봄수연은 개인사정으로 쉬고 있고 포켓걸스는 멤버들을 재정비할 예정이다SNS 사칭 피해에 대해 봄수연과 논의 후 법적 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봄수연 SNS 사칭 피해. 사진/봄수연 SN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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