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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VR 플랫폼에 신규 게임 2종 서비스
2020-08-10 09:42:26 2020-08-10 09:42:26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타이틀 2종을 가상현실(VR) 게임으로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STOVE VR'에 '투어링 카트'와 '플래피 플래피 V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STOVE VR 신규 게임 2종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투어링 카트'는 유저가 자신만의 소형 경주용 차 카트를 제작해 글로벌 유저들과 레이싱 대결을 펼치는 VR 게임이다. VR로 구현된 레이싱 트랙에서 스피드를 즐기며 미사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한 대전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플래피 플래피 VR'은 새를 조종해 각종 장애물을 피해 더 멀리 날아가야 하는 모바일 게임 플래피 버드를 VR로 이식한 버전이다. 유저는 새가 되어 VR 공간에 배치된 장애물을 피해 날아가기 위해, 양손에 쥔 VR 컨트롤러를 실제 새가 날갯짓하듯 빠른 속도로 상하로 흔들어야 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이번에 STOVE VR을 통해 정식 서비스하는 투어링 카트와 플래피 플래피 VR은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로 국내 유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VR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기 VR 게임의 국내 보급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지난 2019년 1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을 정식 출시했다. STOVE VR은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80여 종의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STOVE VR 게임은 전국 30여 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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