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와 관련해 랜달 존스 OECD 사무국 한국.일본 경제담당관은 한국의 경기회복세가 강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2~4% 범위로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정상화를 시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사전에 금리정상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내년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경제 리스크 요인으로는 환율 변동성, 유럽 국가부채 문제, 가계부채 등을 꼽았습니다.
OECD는 이번 보고서에서 재정지출 증가세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제시한 중기재정목표에 따라 통합재정수지 적자규모를 지난해 GDP대비 4%에서 2013년까지 0.5%로 낮추기 위해서는 지출증가율을 4% 수준으로 억제해야 한다는 겁니다.
랜달 존스 OECD 담당관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유럽연합이나 일본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내걸고 있는 세금인상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한국도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재정적자 규모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