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LG화학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AI) 공동연구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2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를 위해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LG화학과 서울대는 △DX 산학협력 과제 추진 △DX 핵심인력 양성 교육 실시 △산학장학생 제도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LG화학은 2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를 위해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인터배터리 2019 LG화학 부스 모습. 사진/뉴시스
이로써 LG화학과 서울대는 생산, 품질, R&D, 마케팅 등 영역에 딥러닝, 데이터 마이닝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공동 핵심과제를 발굴·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후보 과제를 선정한 후 약 1년에 걸쳐 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DX 산학협력센터에서는 LG화학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DX 핵심인력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LG화학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및 관련 제품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DX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LG화학과 서울대는 석·박사 산학장학생 제도 운영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성민 LG화학 CHO(인사 담당 최고책임자) 전무는 "LG화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은 올 초 전 사업영역에 걸쳐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DX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DX 혁신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DX 비전과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전 사업영역에 걸쳐 DX를 접목한 혁신 과제 발굴 및 수행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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