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서 전원 항체반응"
입력 : 2020-07-15 09:13:56 수정 : 2020-07-15 09:13:5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에서 실험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데 성공했음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MED)에 따르면 지원자 중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이는 없었다.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있는 모더나 회사 입구. 사진/AP·뉴시스
 
다만 약물을 2차 투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이 있었다.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사람은 코로나19 회복자에게서 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평균치 이상의 중화항체를 형성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시험 보고서의 주요 집필진인 리사 잭슨 카이저 퍼머넌트 워싱턴 연구소 박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할 백신이 시급하다"며 입원이나 사망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모더나는 의약품 출시 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3상을 앞두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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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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