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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50명대, 신규확진 광주만 22명 발생 (종합)
누적 확진자 1만2904명, 완치율 90.6%·치명률 2.19%
2020-07-02 10:31:17 2020-07-02 10:31:17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51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904명으로 전날 대비 5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44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지역 발생 신고 지역은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5명, 충남 2명, 대전 1명, 대구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명 추가돼 총 1만168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6%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9%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72%, 여성 1.78%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91%, 70대 9.49%, 60대 2.43%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10명, 경북 1389명, 서울 1334명, 경기 1233명, 인천 343명, 충남 171명, 부산 154명, 경남 134명, 대전 122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광주 78명, 강원 65명, 충북 64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27명, 전남 25명, 제주 19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73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29만5962명이다. 이 중 126만327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978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5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광주 북구 해피뷰병원이 폐쇄된 가운데, 1일 북구청 직원들과 동 방역단원이 병원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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