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인국공 불공정' 외치던 미래통합당 어딨나"
입력 : 2020-07-01 12:12:04 수정 : 2020-07-01 12:12:0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수사중단 권고 결정과 관련해 "미래통합당만 묵묵부답"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합당 의원들을 향해 "인국공(인천국제공항) 문제에서 연일 공정을 외치며 비정규직 전환을 중단하라고 외치던 (통합당) 정치인들은 다 어디 계십니까"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늘이라도 국회 정론관에 와서 검찰이 이 부회장을 반드시 기소하라는 기자회견을 하라"며 "통합당이 입만 열면 내세우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부회장을 향해 '주가 조작에 회계 사기도 모자라 오로지 일신의 탐욕을 위해 국가 권력자와 뇌물로 거래하고 국민연금에까지 손을 뻗친 사람'이라고 했던 정의구현사제단의 평가를 인용하면서 "백번 천번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심의위 불기소 권고와 조선일보·통합당의 비호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할 것으로 믿는다"며 "죄 있는 자를 기소하지 못하면 촛불혁명으로 세상을 바꾸려 했던 국민에 대한 모독이요, 공정한 대한민국에 대한 포기"라고 주장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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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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