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도입
카카오톡 #탭 '코로나19' 특별페이지서 QR 생성
입력 : 2020-07-01 11:15:14 수정 : 2020-07-01 11:15:14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도 QR 코드를 찍고 고위험시설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1일 카카오톡에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 도입된 QR기반 전자출입명부의 QR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0일 클럽·노래방·유흥주점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 전자출입명부도입을 의무화했다. 카카오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모든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QR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카카오톡의 QR체크인 기능 이용 방법. 사진/카카오
 
사용방법은 카카오톡 실행 후 하단의 #탭에서 맨 앞의 코로나19 특별페이지에 있는 QR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개인정보 동의를 거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최초 이용 시 전화번호 확인 인증이 필요하며 전화번호 확인 인증은 한 달간 유효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자 정보와 출입기록을 분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발급된 QR코드는 암호화를 거쳐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해 저장된다.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이용자를 식별하며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카카오톡에는 이용자가 방문한 장소가 기록되지 않고 QR코드를 사용해 입장한 시설은 사용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없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카오는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했으며 장애 대응 시스템도 마련했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 앱을 통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본인인증 앱 패스를 통해 QR코드를 도입한 바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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