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42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800명으로 전날 대비 4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23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지역 발생 신고 지역은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 1명, 충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8명 추가돼 총 1만1537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1%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0%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75%, 여성 1.79%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00%, 70대 9.65%, 60대 2.46%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6명, 경북 1389명, 서울 1312명, 경기 1207명, 인천 341명, 충남 167명, 부산 154명, 경남 134명, 대전 117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65명, 충북 65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광주 44명, 전북 27명, 전남 24명, 제주 19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724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27만3766명이다. 이 중 124만15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80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2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자의 안전을 위해 임시로 설치했던 발열.호흡기 선별진료소를 약 2억원을 들여 견고한 조립식 건물로 대체하고 새롭게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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