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유엔에 대북제재 완화요청할 것"
2020-06-25 10:36:05 2020-06-25 10:36:0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측에 대북제재 완화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열린 외교안보 분야 여야 의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들을 만나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제재의 일부 완화를 강력히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제재위원들과 이미 이메일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그런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미워킹그룹과 관련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양날의 칼"이라고 했다. 송 의원은 북한의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에 대해 "앞으로 대화의 여지를 남긴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도 대북 전단 같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의 대북정책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정조사는 둘째 문제이고 상임위부터 들어와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상임위는 안하고 국정 조사를 하자는 것은 초등학교도 안 나왔는데 중학교부터 가겠다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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