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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방안 논의 착수
기재부, 녹실회의 "노사정 대타협위해 협력"
2020-06-24 09:13:09 2020-06-24 09:13:09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기획재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이호승 경제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이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과 관련해 정책효과와 제도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개편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제기된 주요 논의사항에 대한 정부 입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속 노사정간 합의문은 사회적 대타협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합의 도출을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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