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KT 'AI원팀' 합류
2020-06-23 15:27:06 2020-06-23 15:27: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KT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이끄는 인공지능 산학연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에 합류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함께 △AI를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AI 언택트 금융 시스템 구축 △산학연을 연결하는 AI 금융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도의 전문성과 높은 기술 난이도를 요하는 금융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지급·결제와 재무관리, 인사·채용, 영업 지원, 경영 관리 등 사내 업무 전반에도 AI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비대면 고객 발굴·관리와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로보 어드바이저 개발, 금융 서비스의 언택트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산업에 특화된 AI 인재양성을 위해 AI원팀 참여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협력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은 "통신업계 1등인 KT와 증권업계 1등인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AI원팀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MOU는 의미가 크다"며 "이종산업간 결합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AI 원팀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홍범 KT AI/DX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대표하고 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리딩하는 한국투자증권이 AI원팀에 합류해 기쁘다"면서 "KT는 AI 원팀과 함께 대한민국의 AI 생태계 확장과 AI를 통한 타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홍범 KT부사장(왼쪽)과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 총괄 문성필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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