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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9명, 지역발생 34명 중 수도권 31명
누적 확진자 1만1668명, 완치율 90%·치명률 2.34%
2020-06-05 10:30:58 2020-06-05 10:30:58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668명으로 전날 대비 3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4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15명, 경기 10명, 인천 6명, 대구 1명, 충남 1명, 경북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명 추가돼 총 1만50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이다.
 
누적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34%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6%, 여성 1.89%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39%, 70대 10.79%, 60대 2.68%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6명, 경북 1382명, 서울 924명, 경기 907명, 인천 262명, 충남 147명, 부산 147명, 경남 12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충북 60명, 강원 57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4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99만960명이다. 이 중 95만52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2만876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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