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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싱글 'TOP'…오리콘 일간 차트 1위
2020-06-04 14:08:28 2020-06-04 14:08:2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 'TOP'으로 2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 'TOP'에는 네이버 웹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의 오프닝 곡 'TOP ("신의 탑" OST)'과 엔딩 주제곡 'SLUMP ("신의 탑" OST)'(슬럼프)가 담겼다. 두 곡 모두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 편곡으로 참여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18일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해당 음반은 발매 당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이번 싱글 기록의 발판이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신의 탑'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방영되는 것에 발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OST를 가창한 버전을 선보였다"며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 레코드 2일자 일간 세일즈 차트에는 앨범 버전별 1위, 2위, 3위를 기록했다.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도 조간으로 보도했다"고 전했다.
 
앨본반에 이어 그룹은 오는 6월17일 한국에서 첫 정규 음반 'GO生'(고생)을 발표한다. 2018년 3월 데뷔 이후 2년 3개월 만의 정규작이다.
 
스트레이 키즈 싱글 'TOP'이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자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가 주목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닛칸스포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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