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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극장 관객 수 3만 수준 ‘회복’?...박스오피스 1~10위 ‘처참’
2020-05-29 10:09:22 2020-05-29 10:09:2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랜만에 신작 개봉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관객 동원 숫자는 여전히 1만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로 관객이 극장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 극장 측이 여러 대안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다음 달 초 한국영화 신작 개봉 이후가 코로나19’ 시대의 극장 분위기 반등 기회가 될 전망이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개봉 첫날인 27 9686, 28 6248명을 동원하며 총 15934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주연의 언더워터는 해저 11㎞ 시추 시설이 지진으로 파괴되면서 벌어지는 혼란과 탈출,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담은 SF 공포 스릴러다.
 
2017년 이후 3년만의 재개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위대한 쇼맨 2위로 내려 앉았다. 28일 하루 동안 6148명을 동원했다. 3프리즌 이스케이프 3367명을 동원했지만, 이후 4위부턴 일일 관객 동원 숫자가 1000명 단위로 떨어졌다.
 
28일 하루 동안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33499명으로 집계 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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