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실종’ 극장가, 한국영화 신작 TOP3 ‘주목해야 할 이유’
입력 : 2020-05-26 10:17:13 수정 : 2020-05-26 10:17: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초미의 관심사’ ‘침입자그리고 결백’, 3편의 영화가 신작이 사라진 극장가의 목마름을 채워줄 단비가 될 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화의 날이 있는 5월 마지막 주를 시작으로 이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지난 몇 달간 침체됐던 극장가는 다채로운 장르, 소재 등 색깔이 뚜렷한 국내 신작들로 다시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한다.
 
 
 
가장 먼저 27일 개봉하는 조민수 김은영 주연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카리스마 있는 티키타카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어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유진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와 김무열이 열연해 서늘한 재미를 안겨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1일 개봉을 최종 확정 지으며 6월 시장 관심작으로 떠오른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결백은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해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냈던 재심제작진의 차기작이라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관객이 사라진 극장가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초미의 관심사부터 침입자그리고 결백까지. 한국영화 신작 3편이 코로나19’를 밀어내고 관객을 끌어 당길지 기대가 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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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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