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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6명, 수도권서 13명 확진(종합)
누적 확진자 1만1206명…완치율 91.3%·치명률 2.38%
2020-05-25 10:34:13 2020-05-25 10:34:1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추가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 나흘 만에 다시 1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3일 연속 20명대(20명·23명·25명)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206명으로 전날 대비 1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지역발생은 13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6명, 경기 6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 1명이다. 검역을 통한 확진된 사례도 1명 발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명 추가돼 총 1만22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3%이다.
 
누적 사망자는 26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38%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3.03%, 여성 1.92%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27%, 70대 10.99%, 60대 2.83%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4명, 경북 1377명, 서울 766명, 경기 760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4명, 경남 12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충북 59명, 강원 56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1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82만6437명이다. 이 중 79만614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90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에서 고등학생 1명이 등교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검체 채취 후 진료소를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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