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날아온다…21일 지구궤도 진입
2020-05-20 11:28:25 2020-05-20 11:28:2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지구로 거대한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나사발표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후 9시45분쯤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진/NASA
 
소행성의 크기는 지금 670m~1.5㎞ 사이로 추정되며 초당 11.68㎞, 시속 4만2047㎞로 이동하고 있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이 소행성은 아폴로 소행성으로 분류되는데, 현재 지구와 태양 사이 1억5500만㎞에 이르는 1.3 천문단위 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근지구' 물체로 등록됐다.
 
나사는 앞서 보고서를 통해 직경 1㎞ 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행성 충돌은 전세계에 지진과 쓰나미를 야기할 수 있다. 나사는 "직경이 약 10㎞ 이르는 소행성이 6500만년 전 유카타반도를 강타했을 때 공룡의 멸종을 불렀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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