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수요시위 '예정대로'
2020-05-13 09:54:17 2020-05-13 09:54:1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회계금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13일 예정대로 수요시위가 개최된다.  
 
정의연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439차 정기 온라인 수요시위'를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수요시위를 온라인으로 변경한 상태다. 일부 활동가들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되, 이 모습을 생중계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7일 수요시위 등 일분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해온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이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금을 쓰지않고 있다"면서 주장하면서 정의연 회계금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의연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목적을 지정해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일반 기부 수입 중 총22억1900여만원 중 41%에 해당하는 9억1100만원을 피해자지원사업비로 집행했다고 해명했다.
 
제143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주관단체인 극단 고래 홍철희 배우가 헌시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중계하기 위해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이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집회가 아닌 온라인 형태로 열린 정기 수요시위는 이날로 11회차를 맞는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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