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원광대학교가 대면수업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철회했다. 재학생 중에서 이태원 클럽에 방문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12일 원광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험실습 교과목의 경우 9주차인 5월11일부터 대면수업이 시작됐지만 심각한 상황 변화로 인해 대면수업을 전면적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광대는 11일부터 25명 미만의 소규모 실험 및 실습 위주 강의가 진행돼왔다. 이날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 이후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이론 교과목 역시 온라인으로 변경된다.
원광대 등에 따르면 원광대 재학생 중에서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학생이 10여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이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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