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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첫 다큐멘터리…인간 동영배 215일간 기록
2020-05-11 17:40:32 2020-05-11 17:40:3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32)이 데뷔 후 첫 다큐멘터리를 낸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 첫 회를 오는 18일부터 태양·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4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총 8부작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다큐멘터리에는 태양이 2017년 8월 발표한 정규 3집 '백야(WHITE NIGHT)' 준비 단계부터 월드투어, 입대까지 총 215일간 기록이 담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 동영배의 이야기들"이라고 소개했다.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후 보컬 댄스 등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솔로 가수로서는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Wedding Dress)' '링가 링가 (RINGA LINGA)' '눈, 코, 입' 'WAKE ME UP' 등의 대표곡들이 있다.
 
빅뱅 멤버가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것은 태양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권지용 액트 lll: 모태(Kwon Ji Yong Act lll: M.O.T.T.E)'가 나온 바 있다. 
 
이른바 '버닝썬 사태'로 승리(본명 이승현·30)가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태양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은 지난 3월 기존 소속사 YG와 재계약한 뒤 올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빅뱅 태양 다큐멘터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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