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아세안 주요3국에서 대규모 무역상담회 개최
2010-06-06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6일 아세안 시장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주요 3국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기업인과 대규모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아 10개국 연합인 아세안 시장은 총인구 5.7억명, 총 GDP규모 1조 45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권으로 2008년 아세안 주요국 경제성장률이 4.8%을 기록, EU(유럽), NAFTA(북미)를 능가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다.
 
이번 개척단에 80여개의 업체가 신청했으며, 현지시장조사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21개사가 선정됐다.
 
여기에는 불꽃감지기, 용접기, 발전/플랜트기자재 등 공업용 제품에서 의료기기, 마사지기, 화장품 등 의료기기 및 생활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 유망품목 업체들이 참가한다.
 
무협은 "아세안 시장은 우리나라가 거대경제권과 맺은 첫 번째 FTA 체결대상국이자, 지난해 FTA투자협정 체결로 한-아세안 FTA 자유무역지대가 완성됐다"며 "2010년에는 FTA 관세철폐 효과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이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對아세안 시장진출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취지"라고 설명했다.
 
무협은 한-아세안 양국 교역액이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750.3억 달러에 그쳤으나 2008년에는 9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2001년부터 연평균 15.8%나 증가해왔으며 ASEAN은 한국의 3대 수출대상국이자, 4대 수입대상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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