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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약혼녀’ 김유진PD, 극단적 선택…현재 의식불명
2020-05-04 09:58:48 2020-05-04 09:58: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김유진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54일 한 매체는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의 말을 빌어 4일 김유진 PD가 오전 3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구급차를 타고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유진 PD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또한 김유진 PD가 비공개 SNS에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뿐이라며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PD는 지난 달 21일 학창시절 또래 친구들을 상대로 폭행하는 등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파문이 확산되자 이원일 셰프는 자신과 김유진 PD가 직접 손으로 작성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사과문을 두고 진정성이 없다는 여론이 일자 23일 이 셰프와 김유진 PD2차 사과문을 올렸다.
 
이 셰프와 김유진 PD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열애를 이어오다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나 논란으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김유진PD 극단적 선택. 사진/MBC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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