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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도매진출, 기대와 우려…출협 좌담회 연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출협 4층 대강당
2020-04-21 18:00:14 2020-04-21 18:00:1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교보의 도매진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제목의 좌담회를 연다.
 
좌담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출협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출협은 21일 "교보문고의 도매 진출 계획이 알려지면서 도서 유통을 둘러싼 이해당사자들로부터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출판계, 도서유통계, 서점계 등 각 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송성호 출협 상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낙범 한국서점인협의회 회장, 이종복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정병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황순록 한국출판협동조합 전무, 박성경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정책위원장, 박옥균 1인출판협동조합 이사장, 황종운 웅진북센 본부장,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
 
윤철호 출협회장은 "여러 입장을 가진 관계자들이 모여서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건물 외관. 사진/출협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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