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미국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000270) 쏘렌토R (미국명: 2011 쏘렌토)이 카니발, 포르테, 쏘울에 이어 '2010 최고 안전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쏘렌토R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IHS의 충돌테스트는 실제 필드에서의 충돌사례를 분석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 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최고의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쏘렌토R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등급을 받았다.
특히 쏘렌토R은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에서도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아, 정면, 측면, 후방은 물론 전복시 안전도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쏘렌토R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 : Kia Motors Manufacturing Georgia)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 지난 5월까지 총 4만141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R은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 품질, 각종 편의사양을 갖춰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기아차는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경쟁력을 갖춘 차량들로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초 세계적 관광명소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쏘렌토R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기아차 최초로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 슈퍼볼 경기에 쏘렌토R 광고를 내보내는 등 쏘렌토R의 미국시장 신차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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