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일일 사망자 400명대…2주 만에 최저
2020-04-21 11:28:06 2020-04-21 11:28:0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하루 사망자 수는 400명대로 줄었다.
 
20(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478명 증가해 약 2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 폭과 총 입원자 수, 신규 입원자 수 등에서 최근 꾸준한 둔화세를 보여왔다하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감염률은 다시 올라갈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날도 추세가 유지된다면 우리는 정점을 지났고, 모든 지표는 (코로나19) 하강기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도 하지만 야수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사망자 증가 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끔찍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체검사는 무증상자를 포함해 코로나19에서 치유됐거나 면역 반응을 일으킨 이들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경제 정상화를 위한 필수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또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에서 20개 병원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해 왔다면서 이들 병원이 관련 결과를 이날 연방 관련 당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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