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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어린이 특화 놀이터 개발
2020-04-13 10:53:10 2020-04-13 10:53:1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SK건설은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어린이 특화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놀이·휴게시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개발시설물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고 디자인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놀이터는 황제펭귄, 대왕판다(Giant Panda), 레서판다(Lesser panda) 등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꾸며진다. 놀이터 곳곳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화면에 멸종위기 동물의 설명과 함께 증강현실(AR) 캐릭터가 나타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질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도 설치된다.
 
이 밖에 미세먼지 측정 LED, 음악감지형 LED 이퀼라이저,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 등이 설치된 휴게시설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주민운동시설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행복한 놀이터’ 등 조경 특화상품을 지난해 7월 분양한 대전 신흥SK뷰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예정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태희 SK건설 건축상품개발담당임원은 “SK뷰의 차별화된 조경 특화상품으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밀했다.
 
SK건설이 개발한 어린이 특화 ‘행복한 놀이터’. 이미지/SK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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