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전세기로 키르기스스탄 교민 나른다
2020-04-10 16:14:14 2020-04-10 16:14:14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키르기스스탄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전세 항공편 TW9601편이 이날 오전 7시 인천공항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로 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전세기는 교민 150여명을 태우고 11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는 앞서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교민 수송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티웨이항공 간 협의를 거쳐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결정됐다.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국내에서 직항 노선이 없는 곳이다.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이 처음으로 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아 2021년 여름 최초로 정기편 직항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약 17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첫 운항지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교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최상의 안전 운항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외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협력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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