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아침마당’에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박새민이 출연했다.
4월 7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박세민이 출연해 화려한 과거의 인기를 언급했다.
박세민은 “인기가 막 있을 대는 본인이 인기 있는지 모른다. 지나가 보면 ‘그때 내가 인기가 있었구나’ 생각한다”며 “개그맨을 한다고 해서 영화감독을 안 하고 영화 감독을 한다고 해서 개그맨을 안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전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할 수만 있다면 전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세민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그는 코미디언, 영화감독, 디제이, MC,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민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세민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했다.
박세민은 비디오 개그를 만들던 것을 계기로 영화감독이 됐다. 그의 첫 작품은 ‘신사동 제비’다. 그는 “원래 꿈이 영화감독이었다. 개그맨이 된 이유는 영화감독과 개그맨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다”며 “본인이 다 아이디어를 내서 원맨쇼를 만드는 것이 개그맨이었다. 기획, 시나리오, 연기까지 하는 것이 가장 작은 규모의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박세민.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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