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1일 이전 입국자, 자가격리 사각지대…적극 대응"
여력있는 지자체 진단검사 고려도 당부
입력 : 2020-04-03 11:13:17 수정 : 2020-04-03 11:13:17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지난 1일 이전에 들어온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며 지자체에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정 총리는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에 입국한 분들이 아직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 권고를 무시하고 지역사회와 접촉하지 않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관리와 여력이 있다면 진단검사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지역사회 접촉 차단이 잘 관리된다면 감염이 번지진 않을 것"이라며 "조만간 자가격리자 규모가 안정화되고 입국자 자체도 지금보다 줄어들면 해외유입은 상당 부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가격리 의무화 시행 첫날 일반인과 분리되지 않은 채 매점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례 등 일부 혼선도 있었다""어제부턴 많이 시정되고 있는데 공항에 직원을 배정해 안내하고 전원 진단검사를 하는 등 지자체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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