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치훈 모친 호소 “아들 신천지, 코로나19 아니다”
이치훈 모친 아들 투병일기 공개
입력 : 2020-04-01 08:46:28 수정 : 2020-04-01 08:46: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고 이치훈의 모친이 아들을 일흔 슬픔 속에서 루머에 대해 해명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 이치훈의 어머니는 지난 330일 고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은 신천지가 아니고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것도 아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치훈의 모친은 아들은 해외에 안 나갔다. 대구에 간 적도 없다. 외출은 한 달에 2번 정도였는데 2주 전 외출이 마지막이었다확진자와 동선 겹치는 것도 없다. 우리 아들은 코로나19가 아니다. 24시간 붙어 있는 나이 많은 제가 무사한 게 증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치훈의 모친은 아들의 투병일지를 공개했다. 투병일기에 따르면 이치훈은 지난 10일 이비인후과에서 임파선염을 진단 받았다. 이후 14일부터 몸살 기운이 심해져 독감 검사를 진행했다.
 
이치훈의 어머니는 아들이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아들의 체온이 떨어지고 초점이 풀리기 시작해 급히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한 뒤 의료진이 아들에게 세균성 뇌염 판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치훈의 모친은 “18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일반 응급센터로 옮겨졌으나 19일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고 이치훈은 코미디TV ‘꽃미남 주식회사’ ‘얼짱시대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까지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했다.
 
 
이치훈 사망.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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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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