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가 주목한 두아 리파, 정규 2집 'Future Nostalgia'
입력 : 2020-03-27 11:59:32 수정 : 2020-03-27 11:59:3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두아 리파는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지난해 그래미 2개의 상을 석권한 뮤지션. 세계적인 팝스타로 부상 중인 이 뮤지션이 2집 'Future Nostalgia'로 돌아온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세계적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디스코 팝 트랙 11곡으로 구성됐다. '어릴 적 좋았던 추억과 영감'을 그리는 감정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두아 리파는 "아웃캐스트, 노다웃의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다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개한다.
 
발매를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Break My Heart’는 80년대 데뷔한 그룹 인엑시스(INXS)의 ‘Need You Tonight’을 샘플링을 가미한 점이 눈에 띈다.
 
수록곡 ‘Love Again’은 복고풍 사운드에 두아 리파의 허스키한 중저음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트랙으로,‘Don’t Start Now’, ‘Physical’을 잇는 주요 트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댄스 플로어를 연상시키는 ‘Levitating’, ‘Hallucinate’, ‘Good In Bed’도 주요 수록곡이다.
 
최근 두아 리파는 소셜미디어 라이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조금은 고민했다”며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음악이고, 우리는 희망을 마주 보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음악이 여러분을 웃게 만들고, 춤추게 만들고, 내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새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2015년 데뷔한 두아 리파는 동명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Dua Lipa'(2017)로 세계 400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4000만장에 이르는 싱글 판매, 2017년 영국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 된 여성 아티스트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정규 한 장으로 '올해의 신인', '베스트 댄스 레코딩' 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과는 페스티벌, 단독공연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8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서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고, 2018년 5월6일에는 단독 내한공연을 가졌다.
 
두아 리파.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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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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